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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

강아지 중성화 수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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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중성화수술후 마취가 남아있을때

안녕하세요

저는 강아지와 함께 산중생활 하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강아지중성화수술을 예약했다가

산중에는 세균도 많고 벌레도 많아

수술후 덧나지않을까 우려되어

도시에서의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우리강아지는 골든리트리버 4살 암컷입니다

 

 

 

 

강아지중성화수술후 깔때기 모습

 

 

저는 평소에 강아지 중성화수술후 녀석이 겪을

고통을 생각하면서 강아지 중성화수술 후 나를 원망할것

그리고 녀석이 신체변화에 어떤 마음의 상처를 받을까

염려되어 강아지중성화 수술을 하지않으려 했습니다

 

 

 

시골동네 진도개가 암내맡고 목줄을 끊고 산을넘어 우리집앞으로 와서

목줄을 잡고 다시 집으로 보내주는 모습

 

 

 

그런데 강아지가 생리후 깊은산중까지

근처 시골동네 숫놈진도개들이 찾아오는것을보았습니다

 

 

 

 

강아지중성화수술 하기전 더위를 식히는 모습

 

사실 산에서 살면서 강아지를 한마리만 키우는이유는

강아지에게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다는것을 알기에

더이상 강아지를 입양하지 않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강아지가 새끼를 낳게 된다면

골든리트리버는 보통 6마리 이상 새끼를 난다고 하는대요

그녀석들을 산중생활하면서 내가 감당하기힘들것이고

많은 강아지들은 진드기 예방약조차 발라주지 못할것입니다

해서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하던중 강아지중성화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강아지중성화수술하기전 산골에서의활달한모습 

 

 

마음아프지만 녀석을 수술실에 보내놓고

마음이 노이지를 않아서 갈팡질팡 하며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간호사분이 나오셔서 강아지 마취잘되었다고

집에서 기다리시면 연락드린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불안한 마음에 그냥 대기실에서 기다렸습니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하기전 생리후 수컷을기다리는 모습

 

 

 

또다시 간호사분이 나오셔서 그만 집에서 기다리시면

마취풀리고 정신을 차리면 연락준다고 했습니다

 

 

 

강아지중성화수술전 나와같이 산행을하는모습

 

 

 

저는 집에서 불안하게 기다리고 있었고

4시간이 경과후 전화가 왔습니다

가서보니 녀석은 정신을 차렸고

나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나를 외면하려다가 또다시 나에게 손을 내밀다가 를 반복했습니다

입원하면 좋겠지만 우리강아지가 불안해하고

단 한시간이라도 내곁에 두어야 될거 같아 바로 집으로 귀가를 했습니다

 

 

 

 

 강아지중성화수술후 화장실에서 꼼짝도 안함

 

 

 

집에서는 녀석이 마음에 상처가 심한듯 화장실에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고 그져 물조금 마시면서 내눈치만 보더군요

내가 병원에 데려갔기 때문에 나를 믿지못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강아지중성화수술후 고통스러워하는모습

 

 

 

첫날은 수술자리가 고통스러운지 자꾸만 낑낑 거리면서

우는 모습을 보고 너무 내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냥 강아지중성화수술을 하지말걸 그랬나?

시골동네 수컷들이 몰려오든지 말든지

강아지 식구가 많아지면 약좀줄이고 사료좀 줄이고

생활할걸 그랬나?

점점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강아지중성화수술후 첫 산책

 

 

 

강아지중성화수술후 이틀째

아직까지도 녀석은 고통스러워 합니다

덧나지 말라고 약을 먹이고 밥을 주지만

구독자 님께서 보내주신 간식말고는

입에대질 않습니다

억지루 약먹이고 녀석앞에서 시간을 함께 합니다

첫날은 강아지 옆에 누워서 밤을 꼬박 세웠습니다

밤세 낑낑거릴때마다 쓰다듬어주고 그고통을 함께 했습니다

 

 

 

 

강아지중성화수술후 처음으로 기분좋아지는모습

 

 

 

강아지중성화 수술후 3일째

이젠 수술자리가 잘아물어 통증은 없는지

밥도먹고 약도 잘먹습니다

닭한마리 사다 푹 삶아 먹이고

사료를 주니 조금씩 잘받아먹습니다

 

 

강아지중성화수술후 산책모습 

 

 

 

사실 녀석은 산에서 살던 습관이 있어서

집안에서는 배변을 하지않습니다

시간되면 밖으로 대리고 나가야하는대

목줄을 하면 안절부절 못합니다

30키로가 넘는 몸무게때문에 않고 나간다는 것은

너무힘든일입니다

하지만 배변을 해야하기에

목줄을 하고 내가 않고 뛰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도시에서는 많이 힘들더군요

녀석도 산중에서의 활달한 모습은 볼수가 없고

답답해하는 모습만 보입니다

 

 

 

 

강아지중성화수술후 꿰멘자리

 

 

 

 

강아지중성화수술후 4일째

이젠 녀석이 어느정도 적응을 한듯보입니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는 가시지가 않는지 여간해서는

내옆에 스스로 다거서지 않으려합니다

난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옵니다

왜이래야하는지 왜 녀석에게 고통을 주어야하는지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리고 하루빨리 녀석이 마음의 싱처가 치유되기를 바랄뿐입니다

다음주 화요일이면 실밥뽑고 다시 산중으로 가지만

그때까지도 안절부절 못하고 힘들어하면 어찌할까 걱정입니다

 

 

 

 

강아지중성화수술후 산책모습

 

 

 

요즘 자연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마다 강아지 몇마리쯤 키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목격한 모든것을 보여드릴수는 없지만

지금 어느산골에서는 많은 강아지들이 진드기에 물리고

광견병 주사한방 맞지도못한채 여러가지 질병과 싸우며사는

강아지들이 많습니다

온몸에 진드기에 물려 수박씨만한 진드기가

눈섭에서부터 발끝까지 피를 빨려가며 살아가는 강아지들

한여름 삼복더위에 개장수에게 팔려가는 강아지들

여러마리강아지들이 서열때문에 서로가 물고 물리고 하면서

온몸에 피범벅이 된채로 방치된강아지들

 

 

 

 

강아지중성화수술후 산책모습

 

 

 

저는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내능력은 어디까지일까 생각해보니

강아지는 한마리가 적당하다는 결론을 얻었고

그래서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결정하기까지 강아지가 원하는게 무엇일까

강아자중성화 수술은 누굴 위한것일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선택했습니다

 

이재부터라도 더많은 사랑을 주면서 우리강아지와

행복한 산중생활을 강아지와 약속했습니다

 

강아지중성화 수술  어릴때 해주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이상 강아지중성화수술후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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